보이지 않는 표면 포스터

보이지 않는 표면 / 박승만

2016 미래작가상 수상자 박승만 작가가 참여한 전시입니다.

[전시기간]
2019.01.09.Wed – 2019.01.22.Tue

[전시장소]
갤러리 브레송(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63)

[관람시간]
월-토 10:30AM – 06:30PM / 일 11:00AM – 06:00PM

[참여작가]
박승만 송석우 정휘동

[전시소개]
보이지 않는 표면

기본적으로 우리가 일관적으로 다루는 장소성이 다르면서도 지표면 위에서 그 행위가 이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맞닿아 있지만 또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건 우리가 사진 안에 숨겨놓은 이야기에 대해 할 수는 있겠지만 표면적으로 언뜻 맞닿아 있어 보이는 지표면 위에서 실행되는 공통적 예술행위라는 점이다. 서로 각자의 다른 이야기를 한다는 점들이 보이지 않는 표면에서 적용되는 작업들로 공통을 이루고 있다.

어떤 지표에서의 관점으로 본다고는 하지만 작가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들과 내용들이 서로 상이하면서 동일한 선상에서 다른 표현방법으로 대중들에게 나타내어진다. 그리하여 보이지 않는 표면에서 작가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들로 내포되어 있다는 점들이 흥미롭게 보여진다.

박승만은 남겨진 나와 가족, 즉 인간과 물건 그리고 공간들은 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어떻게 존재하며,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지기 시작하였다. 할아버지가 남긴 집과 그 안에 사물들의 흔적을 되짚어 보았다.
송석우는 앞으로 나아갈 과정의 그림을 그려보며, 문득 ‘나는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가’ 라는 자아의 질문을 던지곤 한다. 폭풍처럼 흔들리고 고민하는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기를 가지면서 비롯된 불완전체의 시선을 나만의 감정으로 표현한 작업이다. 각기 다른 시간, 공간, 대상들을 조합하여 이미지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수 많은 감정들을 만나게 되며, ‘나’ 라는 존재에 현실과 마주하는 미묘복잡한 감정을 대신하였다.
정휘동은 일상 안에서 매체가 주는 정서를 따라가기보다는 나만의 순수한 감정을 느끼고자 하였다. 밤바다의 수평선 위로 여명(黎明)의 시간은 나에게 내면의 치유를 가져다 주었고 떠오르는 태양의 빛으로 물든 바다는 나에게 있어 성찰이자 새로운 시작이라 말한다.

각자 작품에서 지닌 장소성의 의미들은 다르지만 지표면 위에서 행위가 이루어진다는 공통점을 지닌 작가 3인의 전시다. 박승만, 송석우, 정휘동은 각각 맞닿아 있는 듯 보이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과 각자의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하고자 하는 각자의 이야기 구성들로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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