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 슬픈 그대가 좋아 Part.1, 2019
artist statement
‘용담’은 꽃 이름이다.
용담꽃의 꽃말은 ‘슬픈 그대가 좋아’이다.
슬픈 그대도 좋다는 말이
나의 마음과 닮았다고 생각했다.
친구들의 어머니보다
연세가 많으신 엄마는,
본인이 할머니처럼 보일까
미안해하셨다.
촌스러운 색의 잠옷을 입으셔도,
작업복을 입고 밭에서 일을 하셔도,
그렇게 주름진 엄마의 손도 내게는 예쁘게 보였다.
아름답고,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
나에게 그 사람은
엄마다.
장윤아
[학력]
2022 서울예술대학교 사진전공 재학
[그룹전]
2022 2021 미래작가상, 캐논 갤러리, 서울
[수상]
2021 2021 미래작가상,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
[출판]
2022 2021 미래작가상,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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