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uma girl, 2011-2012
artist statement
‘트라우마’의 사전적 의미는 일반적인 의학 용어로는 ‘외상(外傷)’을 뜻하나,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 말하며, 영구적인 정신 장애를 남기는 충격들을 말한다. 그러나 작가의 트라우마 걸들은 심리학적 용어보다는 젊은 세대들의 젠더적 입장이며, 젠더 안에서의 소수의 문화적 불화, 문화 접변의 차이로 인화 세대 간, 혹은 사회 간 불화를 겪고 있는 여성들을 통칭하는 의미로 쓰인다. (한국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통계적으로 더 높은 게이지수를 보여준다.)
가부장적 구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가부장적 구조는 벗어나고 싶은 굴레와 같다. 신 자유주의와 서구문화의 흡수를 통해서 (무한 경쟁 속에서 유학, 해외여행) 자유로운 사고와 객체화된 생활양식을 선호하게 된 이들에게는 문화적 욕구가 강하며, 타자와 구별되는 방식을 선호하거나 사회 부적응자라고 스스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트라우마 걸들은 연예를 힘들어하거나 직업 적응 장애를 가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트라우마는 어릴 적 부모의 불화나(이혼, 외도) 성적 학대, 폭력 등에 기인하기도 한다. 이러한 트라우마의 잔상들은 여성으로서 한국 사회의 부적응자로서 남게 만들며 무한경쟁이라는 사회의 탈주하는 선로에서 빗겨가게 만들며 일상의 트러블을 만들게 된다.
도요김, Doyo kim
1974년 봉화군 춘양면 출생
[그룹전]
2011 photo 888, 갤러리 도요, 대구
2010 4인의 뷰전, 작은공간 이소, 대구
2008 beFull전, 아트비트 갤러리, 서울
1999 달구벌 미술제, 두류타워,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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