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climbing Monkey, 2007
artist statement
기억 記憶 : 이전의 인상이나 경험을 의식 속에 간직하거나 생각해 냄.
기록 記錄 : 주로 후일에 남길 목적으로 어떤 사실을 적음.
기로 岐路 : 갈림길.
수많은 기억 속에서 유영하는 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매체의 선택은 순전히 기억을 인식하는 사람의 강요 없는 의무) 어느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 순간이 흘러왔든, 지금부터 흘러갈 시간이든지. 무의식적으로 계속 잊혀가는 기억들을 ‘지금’이라는 또렷하게 인지할 수 있는 순간에서 기록을 함으로써 ‘지금’ 뒤에 놓일 기로를 후회 없이 선택하고 싶었다. 오랜 기간 고난으로 인해 흔들리지만 꿋꿋하게 살아남는 나무처럼, 잊히려 인지의 끈을 놓는 과거를 현재라는 시간에 가두어 그것을 통해 미래를 다지는 기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즉, ‘The climbing Monkey’는 연약하고 부드럽지만 강함을 내세우는 나무와 함께 삶을 조명하는 자화상이다. 세파에 시달려도 꺾이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여 진정한 ‘나’를 만들어야 하는 일종의 사명. 그리고 쉽게 발설하지 못했던 각자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The climbing Monkey’를 통해 이 모든 것들과 은밀하게 관계를 맺으려 한다.
박새롬, Park Saerom
[학력]
2009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졸업
2007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졸업
[그룹전]
2009 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 예술의전당, 서울
2009 도배전, 갤러리도어, 서울
2009 Wood & Recycle展, 갤러리각, 서울
2009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 페어09, 하얏트호텔, 서울
2009 2009 동강국제사진제 젊은사진가展 : 마술피리, 영월군의회, 강원도
2009 서울포토 2009, 코엑스, 서울
2009 또 다른 시선에 놓인 사람들, 아트비트갤러리, 서울
2007 탐, 31갤러리, 서울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