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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3-서해안-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01,2009 50

    004(half full) 서해안-경기도 안산시 선감도,2010 50

    007-서해안-인천시 옹진군 영흥면,2010 50

    010-서해안-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01,2010 50

    015(half full) 서해안-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02,2009 50

    020(full) 서해안-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03,2009 50

    024(half full) 서해안-경기도 안산시 탄도 누에섬 01,2010 50

    025 서해안-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06,2010 50

    027-서해안-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01,2010 50

    029-서해안-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04,2009 50

    030(half full) 서해안-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05,2010 50

    서해안-강화군 황산도 01,S Korea,2008

    서해안-강화군 황산도 02,S Korea,2007

    서해안-강화군 황산도 04,S. Korea,2008

    서해안-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01,S. Korea,2007

    서해안-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02,S. Korea,2008

    서해안-군산시 비응도,S Korea,2006

    서해안-변산반도 격포 01,S Korea,2006

    서해안-변산반도 격포 02,S Korea,2008

    서해안-변산반도 하서면,S Korea,2007

    서해안-새만금 군산시 옥서면 01,S. Korea,2008

    서해안-새만금 김제시 광활면 01,S. Korea,2008

    서해안-서산 부남호,S Korea, 2005

    서해안-안산시 대부도,S Korea,2007

    서해안-태안군 남면 마검포,S. Korea,2005

    서해안-태안군 남면 청포대,S. Korea,2008

    서해안-태안군 소원면 파도리,S Korea,2007

    서해안-태안군 신두리 01,S. Korea,2007

    서해안-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S Korea,2007

    서해안-태안군 이원면 꾸지나무골,S. Korea,2008

    서해안-태안군 학암포 01,S. Korea,2007

    서해안-태안군 학암포 02,S. Korea,2007

    서해안-태안군 학암포 04,S Korea,2008

    서해안-평택시 매향리,S. Korea,2007

    대동여지도 계획 (서해안), 2005-2010

    artist statement
    대동여지도 계획(大東與地圖 計劃)
    20세기 초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6년간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나라를 잃고 일본을 위해 2차 대전의 꼭두각시이며 피해자가 되었던 대한민국은 해방이 되자마자 1950년 한국전쟁 발발 후 1953년 휴전이 되면서 이 땅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민족정신도 경제력도 없었다. 따라서 폐허가 된 이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경제가 최우선이었고 우리의 윗세대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산업화를 부르짖으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60여년 만에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한강의 기적’, ‘IT강국’,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은 다른 모든 것들을 잊게 만드는 달콤한 말이었다. 그러나 산업화에 따른 후유증은 국토 곳곳에 남게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개발과 경제성장의 논리로 모든 것이 대변될 수 있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는 것이다.
    30대 초 대학원 재학 중 산을 좋아 하고 안셀아담스(Ansel Adams)의 흑백사진에 매료되었던 나는 멋있는 풍경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한 학기 내내 설악산을 다녔다. 그러던 중 우리 국토는 인간과 멀리 떨어져있지 않고 매우 가까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산골짜기 마다 길이 나 있고 인간이 살며 히말라야나 록키산맥과 같이 장엄하지도 웅장하지도 않지만 소박하게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자연을 깨달은 것이다. 그러나 산업화에 따른 무분별한 개발로 국토는 몸서리를 치고 그 상처는 곳곳에 산재해 있었다. 그리고 우리의 국토는 계속 개발 중이었다. 그 이후 나는 평생의 작업으로 이 땅을 돌아보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사진작업을 통해 고찰하기로 마음먹었다. 1997년부터 우리 땅의 중추인 ‘백두대간 전'(1999년 조흥갤러리)을 시작으로 ‘한강 전'(2005년 노암갤러리), 그리고 ‘서해안 전'(2008년 한미사진미술관), 2012년 현재는 남해안을 망라해 <대동여지도 계획 중간보고서>란 제목으로 한미사진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중이며 이후로도 전 국토를 망라할 때까지 이 작업은 계속 될 것이다. 우리의 ‘백두대간’이 ‘히말라야산맥’이나 ‘록키산맥’보다 작고 보잘 것 없을지라도 우리의 ‘한강’이 ‘나일강’이나 ‘황하’에 비하면 실개천으로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자연은 한번 파괴되고 나면 다시는 회복되기 어렵기에, 우리가 누리는 지금의 자연을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남겨주어야 하기 때문에 소중히 여겨야 함을 사진가의 입장에서 사진으로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이다. 산허리가 끊겨 신음하는 ‘백두대간’이, 필요 없는 강을 막아 세운 필요 없는 ‘금강산댐’이, 이제는 없어져 버린 ‘새만금의 갯벌’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보존과 합리적인 개발로 미래를 준비해야 될 시점이기 때문이다.

    서해안(西海岸)
    인간이 정말 만물의 영장일까?
    자연을 지배하고 개발하면서 제 멋대로 살아가도 되는 것일까?
    이 작업의 시작은 이런 질문에서 출발 하였다. 안셀 아담스(Ansel Adams)가 좋아 사진을 시작한 나는 대학원시절 한 학기 동안 설악산을 오가며 멋진 풍경사진을 찍기 위해 산을 오르내리고 있었다. 장마가 막 끝난 여름 희운각 대피소에 자리를 틀고 인적이 드문 공룡능선과 화채봉을 따라 아름다운 설악산을 촬영하러 다니던 그때 굉장히 짜증나던 일은 어느 능선이나 어느 계곡이나 쓰레기 때문에 청소를 한참 한 후에야 촬영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송전탑과 무분별한 개발 흔적들 때문에 도저히 촬영 할 곳을 찾기가 힘들었고. 결국 몇 장의 사진과 쓰라린 열패감만 남긴 채 한 학기를 마감해야만 했다. 그 후 그것이 계기가 돼 개인전을 계획하며 이러한 난개발과 인간의 자만심으로 변해가는 우리 자연, 우리 땅을 촬영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그 전 후로 우리 땅에 대한 관심이 학자들에게서가 아닌 등산 애호가들 사이에 번졌고, 이 우형선생의 백두대간에 대한 글을 접한 나는 우리 땅의 지리 체계가 김정호선생의 대동여지도에 근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첫 개인전 작업의 소재를 ‘백두대간’으로 잡게 된 것이다. 2년여 동안 ‘백두대간’ 작업으로 전국을 촬영하러 다니며 우리 인간들에 의해 변해가는 산하를 보고 이 작업을 평생 작업으로 삼아 ‘백두대간’에 이어 ‘한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금강’,등 5대강과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을 따라 변해가는 자연과 우리의 환경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어언 10년 그 사이 ‘한강(2005)’전에 이어 ‘서해안(2008)’전을 열게 되었다.
    이번 작업은 2005년 ‘한강(노암 갤러리)’ 전시 이후 2008년 10월 초까지 작업의 결과물로 한강이 끝나는 강화도의 연미정부터 진도까지의 서해안을 소재로 삼았다. 진도까지가 서해안인지에 대한 행정적인 의문은 확실히 파악하진 않았지만-그 이유는 연이어 남해안을 소재로 삼기로 해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 사이의 서해안 구석구석 도로가 나 있는 곳은 거의 다 가보면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 속에서 갈등 관계이거나 조화로운 관계에 대한 사진적 고찰의 결과물인 것이다. 어떤 곳은 열 번을 넘게 간 곳도 있고 한번만으로 만족해야만 한 곳도 있으나 거의 빠짐없이 가 본 것을 스스로 만족해하며 죽기 전에 내가 사는 이 산하를 다 보고 싶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 가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 이 작업의 출발은 원대한 꿈으로 시작 되였으나 10년이 지난 지금 그 꿈을 이루기에는 많은 역경이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한 노력 할 것이며 그 것이 이 땅에 태어난 나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이 작업은 아직도 완성 되지 않았으며 ‘서해안’에 이어 나머지 우리의 땅을 모두 다 돌아 볼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article
    [김승곤 사진평론가]

    article
    [김준기 미술평론가]

    박홍순, PARK Hong-Soon

    1965 강원도 원주 출생

    [학력]
    1999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 졸업
    1992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개인전]
    2014 강(江), 스스로 그러하다, 로터스 갤러리, 경기
    2014 백두에서 낙동강까지, SPACE 22, 서울
    2012 대동여지도-계획 중간보고서,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2010 Paradise in Seoul, Lexus갤러리, 대구
    2008 서해안,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2008 Paradise in Seoul, 미네르바갤러리, 경기
    2007 Paradise in Seoul, 성곡미술관, 서울
    2006 꿈의 궁전, 서동갤러리, 광주
    2006 꿈의 궁전, 쌈지길갤러리, 서울
    2005 한강, 노암갤러리, 서울
    1999 백두대간, 조흥갤러리, 서울

    [그룹전]
    2014 강원사진가초대展, 동강사진축제, 동강사진박물관, 영월
    2014 사진과 도시, 미술관 속 사진 페스티발,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2013 Bird Paradise, 아라비갤러리, 원주
    2013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 미술관 개관展, 북서울미술관, 서울
    2013 사진과 사진, KT&G 상상마당 갤러리, 서울
    2013 사진 미래色 2012, 고은사진미술관, 부산
    2013 강은 산을 잊지 못하고, 서학동사진관, 전주
    2012 형형색색, 오늘을 읽다, KINTEX, 경기
    2012 The Flag Station, Photography, Kunstdoc, 서울
    2012 한국현대미술展-시간의 풍경들,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서울
    2012 구럼비의 노래, 류가헌갤러리, 서울
    2012 노마딕 리포트 2012, 아르코미술관, 서울
    2011 장소의 기억, 시안미술관, 영천
    2011 아트 인 대전-수도대전(水都大田),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2011 Eyewitness, 오픈스페이스 배, 부산
    2010 강운구를 핑계삼다, 류가헌갤러리, 서울
    2010 Adagio non molto展, EON갤러리, 서울
    2010 창의 표면展, PHOS 갤러리, 서울
    2010 레지던스퍼레이드 3展,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2010 똘레랑스 인 아트 2展, 국민아트갤러리, 서울
    2009 2009 사진 다시보기, 갤러리룩스, 서울
    2009 창의 표면, 교토 국제교류회관, 교토, 일본
    2009 풍경화 아닌 풍경展, 포천아트밸리, 경기
    2009 숲에서 꿈꾸다, 꿈의 숲 아트센터, 서울
    2009 2009 인천아트플랫폼 개관展: 다시개항,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2009 2009 울산국제사진페스티발,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2009 Art in Busan 2009: 인터시티,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09 1st Photo Korea: Shooting Image, COEX, 서울
    2009 송은의 작가들, 송은갤러리, 서울
    2009 신소장품展: 공공의 걸작, 경기도미술관, 안산
    2008 Becoming Wetlands, 문화일보갤러리, 서울
    2008 인사 미술제, 김영섭갤러리, 서울
    2008 Archetype, 관훈갤러리, 서울
    2008 배를 타고 가다가? 한강르네상스, 시립미술관, 서울
    2008 SEOUL PHOTO FAIF 2008 pre, COEX, 서울
    2008 프레 양평환경미술제2008: 소요유, 마나스아트센터, 경기
    2007 에꼴드 성산, 아트팩토리, 경기
    2007 1회 Priors’art Prior’, art Gallery, 서울
    2007 송은미술대상,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7 아시아현대미술특별展: 터모클라인-새로운 아시아의 물결, ZKM 미디어 아트 예술센터, 칼스루헤, 독일
    2006 연말 기획展, 노암갤러리, 서울
    2006 르네상스展, 갤러리나우, 서울
    2005 세계 박물관展, KINTEX, 서울
    2004 작업실 보고서, 사비나미술관, 서울
    2003 풍경이다 그룹展, 조흥갤러리, 서울
    2003 한강 환경미술展: 오! 한강, 양평 맑은물 사랑 미술관, 경기
    2002 Color 그룹展, 갤러리 창, 서울
    2001 고요한 나라,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 후쿠오카, 일본
    2000 고요한 나라 그룹展, 051화랑, 부산
    2000 고요한 나라, 대안공간 풀, 서울
    1999 동강별곡, 가나아트센터, 서울

    [수상 및 경력]
    2010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2009 The Prix pictet 2009-Earth, 영국
    2007 송은 미술대상 우수상 수상

    [출판]
    2012 대동여지도 중간보고서,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2001 토착과 자생, 월간미술, 서울
    1999 백두대간, 눈빛출판사, 서울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과천
    경기도미술관, 안산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송은 문화재단, 서울
    월간미술, 서울



    [목록으로]
    • 박홍순 – 대동여지도 계획 (남해안), 2006-2012
    • 박홍순 – Paradise in Seoul, 200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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