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이야기, 2015
artist statement
파란색 타원형 원 안에 사람이 있다. 손과 몸짓, 표정으로 무언가 말하고 있지만 사실 그 의미는 잘 전달되지 않는다.
작업 <구름 이야기>는 TV 방송 매체에서 보아왔던 수화통역 형태를 빌려왔다. 수어(手語)는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듣지 못하는 농인들의 귀와 입을 대신해 의사소통하는 언어이다.
수어를 배운 적 없는 사람에게는 알 듯 말 듯 한 제스처로 보일 것이며, 수어를 알고 있더라도 이야기의 맥락과 떨어져 나와 동작이 아닌 정지된 사진으로 보였을 때 무슨 단어인지 알아볼 수도 있고 반대로 다른 뜻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작업 참여자는 눈을 감고 있다. 사람의 눈빛은 일반적인 의사소통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수어에선 표정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뽑힌다. 때론, 듣고 있어도 듣지 못하고, 보고 있어도 보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았다. 단어는 동시대 뉴스로 접했던 사건에서 두 단어를 선택해 짝지은 것이다.
이상재, Lee sangjae
1985 한국
[학력]
2013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학과 석사 수료
2011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졸업
[개인전]
2011 Waterdrop Renaissance, 갤러리소헌, 대구
[그룹전]
2017 미래작가상 스토리展, 캐논 갤러리, 서울
2015 Improvised Polyphony of Four Color for Four People, 중국려수(丽水)국제사진페스티벌, 중국
2015 보시기에 불편하시다더라 : 전통적 시각에 대한 반란들, 경기대학교 호연갤러리, 수원
2014 2014 Carnival, Gallery aHsh, 헤이리예술마을, 파주
2014 순천, 삶 그리고 터 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신세계갤러리, 광주
2013 2013 Carnival, Gallery aHsh, 헤이리예술마을, 파주
2013 공존, 김영섭 사진갤러리, 서울
2012 Contact, Gallery H, 현대백화점, 대구
2011 개입에의 충동, 써니갤러리, 헤이리 예술마을, 한국
2011 Brighton Fringe Festival (The Fringe Show : N.S.A.P), AM Gallery, 브라이튼, 영국
2011 The Edge of Perception, AM Gallery, 브라이튼, 영국
2011 새로움의 반전, 갤러리소헌, 대구
2010 2010 미래작가상展, 캐논플렉스 갤러리, 서울
[프로젝트]
2013 로드쇼 : 한국(인천, 백령도), 토탈미술관, 서울
2013 the room season2, 토탈미술관, 서울
2012 로드쇼 : 한국(제주도), 토탈미술관, 서울
[수상]
2010 2010 미래작가상,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출판]
2010 2010 미래작가상,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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