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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장가들 Lullabies, 2012

    video
    [https://youtu.be/ARKJQxQhkAU]

    article, 김성호 미술평론가
    이미지로 ‘되받아 쓰기’와 유목주의로 ‘소수자-되기’를 실천하는 커뮤니티아트
    후기 식민 지배자들은 여전히 지배의 헤게모니를 공고히 하고 정당화하기 위해서 피지배자들을 간섭하되 문화의 힘으로 교묘히 위장한다. 여기에 피지배자들은 버리려 해도 버릴 수 없는 식민 지배자들의 언어를 훈련하고 습득하면서 피지배의 질서 속에 길들여진다. 문화와 언어는 민주주의의 불투명한 망토 아래서 식민 지배의 질서를 공고히 하는 심층의 정치학이자 그것의 도구이기 때문이다. 여전히 미국의 후기 식민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한국이 거꾸로 제3세계의 이주민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벌이는 후기 식민 지배의 만용은 어떠한가? 임민영은 이러한 질문 속으로 들어와 안산시 원곡동이라는 공공의 공간에서 피지배자들의 망각된 언어들을 되살린다.

    ‘자장가들’이라는 작품이 바로 그것이다.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몽골 등 각기 국적이 다른 제3세계의 여성들이 자신들의 아이를 껴안고 자국의 언어로 전통적인 자장가를 부르는 방식으로 말이다. 그들은 각자 다른 동기와 콘텍스트 속에서 한국에 들어왔지만 동일하게 한국 남성들과 결혼한 제3세계 출신의 이주민 여성들이다. 그녀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나직하게 부르는 자장가란 피지배자들의 사적 언어임과 동시에, 후기 식민지의 지배자들로부터 억압받아온 후기 식민 피지배자들의 공적 언어가 된다. 아쉽게도 제3세계 피식민자들의 이러한 언어 사용은 후기 식민 지배자들의 지배 이데올로기를 온전히 깨쳐내지 못한다. 즉 한국의 지배 이데올로기에 저항하지 못하고 그저 베트남, 몽골의 전통적 정신 속에서 도피의 안식처를 잠시만 누릴 뿐이다.

    그것은 그들에게는 영원한 타국인 한국에서 삶의 고단함을 누일 임시의 도피처로 기능할 따름이다. 그럼에도 임민영은 이러한 일련의 퍼포먼스를 통해서 이들의 한국에서의 애환이 치유되길 갈망한다. ‘한국인 아닌 정체성’과 이주민으로서의 고단한 삶을 공유하는 이들끼리 서로의 애환을 나누고 치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임민영의 이러한 퍼포먼스는 한국적 사회에서 늘 대상화되고 객체화되었던 이들에게 제3세계 이주민들이라는 정체성 속에서 망각된 주체를 되살려내는 작업이 된다.

    임민영, Im Minyung

    1987 서울 출생

    [학력]
    2013-2016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전문사 조형예술과 매체전공 중퇴
    2006-2011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 졸업

    [개인전]
    2015 일요학원, 스페이스 악어, 서울
    2014 노량진플레이, 노량진 육교, 서울
    2013 테아트룸문디, 라제너럴, 파리, 프랑스

    [그룹전]
    2017 미래작가상 스토리展, 캐논 갤러리, 서울
    2015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서울
    2015 가능성, 그 단서들,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안산
    2015 방랑벽, 캔디드아트, 런던, 영국
    2015 Through the Looking-Screen, 갤러리175, 서울
    2015 도서관 독립출판 열람실, 국립중앙도서관, 서울
    2014 부산국제비디오아트 페스티벌, 부산카톨릭센터, 부산
    2014 고시영화제, 한미고시학원, 서울
    2014 브라이튼 포토비엔날레 쇼, 브라이튼, 영국
    2014 별 의미없는 상영회, 아스팔트스튜디오, 서울
    2013 스트리밍페스티벌, 온라인
    2013 일현트래블그랜트, 일현미술관, 양양
    2013 레지던시 결과 보고展, 앙가, 바르셀로나, 스페인
    2013 오픈 스튜디오, 앙가, 바르셀로나, 스페인
    2013 종합극장,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서울
    2013 이상한쑈, 대안예술공간 이포, 서울
    2012 부산 비디오 아트 페스티벌, 오픈스페이스 배, 부산
    2012 리트머스 플랫폼 플럭석스’12,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안산
    2012 인 에브리 인스턴트, 복합문화공간1984, 서울
    2012 무엇을 위한 방,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2011 Sparkling Silence, 갤러리가무, 프라하, 체코
    2011 서울사진축제 포트폴리오展,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서울
    2011 Sparkling Silence, 쿤스트할레 에르푸르트, 에르푸르트, 독일
    2011 Sparkling Silence, 노트벡갤러리, 탐페레, 핀란드
    2010 2010 미래작가상展, 캐논플렉스 갤러리, 서울
    2009 전국사진교류 초대展,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기금/수상]
    2015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서울문화재단
    2015 갤러리175 정기공모,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부설 조형연구소
    2014 ARKO 공공미술 R&D 프로젝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3 오프앤프리 국제확장영화예술제, (사)비상업영화기구 주관, 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동 주최
    2012 부산 비디오 아트 페스티벌,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운영위원회 주최
    2012 리트머스 플랫폼 플럭석스’2 신진작가지원 프로그램 선정, 커뮤니티스페이스 리트머스 주최
    2011 서울포토페스티벌 2011 포트폴리오 공모전 수상, 서울특별시 주최
    2010 2010 미래작가상,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기획]
    2015 와이파이, 갤러리175, 서울
    2014 노량진 고시영화제, 한미고시학원, 서울
    2013 외국인 근로자 사진전 「나를 소개합니다」, 청계천 광교 갤러리, 서울
    2013 고려인들과 함께 보는 영화 「하나안」 (박루슬란 감독과의 대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

    [교육]
    2014 매화종합사회복지관, 서울, 11월 13일 – 12월 4일
    2014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서울, 9월 22일 – 11월 3일
    2014 연가초등학교, 서울, 10월 7일 – 11월 29일 (예술가교사, 서울문화재단)
    2014 미동초등학교, 서울, 5월 8일 – 6월 27일 (예술가교사, 서울문화재단)
    2014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 안산, 4월 19일
    2014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서울, 2월 9일 – 12월 21일

    [레지던시]
    2017 예술가들의 놀이터, 강원
    2013 앙가 레지던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출판]
    2014 공공미술 R&D 프로젝트 연구자료집
    2012 인스턴트, 3호, 무엇을 위한 방
    2011 인스턴트, 2호, 내방여행
    2010 2010 미래작가상,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목록으로]
    • 임민영 – 일분 O Minute, 2013-2014
    • 최요한 – Nonlinea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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