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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ange Site #10, InkjetPrint, 106x160cm, 2012

    Strange Site # 1, Inkjet print, 106x160cm, 2012

    Strange site # 4, Inkjet print, 90x180cm, 2012

    Strange site # 5, Inkjet print, 80x130cm, 2012

    Strange Site # 11, Inkjet print, 106x160cm, 2012

    Strange Site # 12, Inkjet print, 106x160cm, 2012

    Strange Site # 13, Inkjet print, 106x160cm, 2012

    Strange Site # 14, Inkjet print, 110x200cm, 2012

    Strange Site # 16, Inkjet print, 90x160cm, 2012

    Strange Site # 19, Inkjet print, 106x160cm, 2012

    Strange Site # 22, Inkjet print, 106x160cm, 2012

    Strange Site # 23, Inkjet print, 106x160cm, 2012

    Strange Site # 3, Inkjet print, 90x160cm, 2012

    Strange Site # 2, Inkjet print, 160x106cm, 2012

    Strange Site # 17, Inkjet print, 106x160cm, 2012

    Strange Site # 3, Inkjet print, 106x160cm, 2012

    Strange site, 2012

    artist statement
    No_where Invisible city
    드라마 세트장을 가본 적이 있다. 한 공간에 여러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가변 벽들이 여기저기 놓여있고 그 사이로 많은 소품들이 그곳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형상으로 놓여져 있었다. 자기의 장소를 찾지 못한 물건들의 모습에서 이 사회에서 정체성을 갖지 못해 이리저리 떠도는 소외된 사람들의 초라한 현재를 보는 듯했다. 드라마란 우리 주변의 일상과 그를 초월한 상상의 세계를 조합해 놓은 또 다른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문학에서와 같이 이미 익숙해진 대상을 제대로 보고, 정확하게 인식시켜주는, 좀 더 깊이 있게 인식하게 되면 동시에 새롭게 보인다는… 즉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점을 얘기해주는 장르의 하나이다. 그 점을 실현시키는 장치로서 보여주고 싶은 것/곳과 보이고 싶지 않은 대상들이 공존하는, 또 한 순간의 꿈과 같이 사라져 버리는 것/곳이 드라마 세트장이다. 여기저기 뚫린 공간으로 다른 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과거와 현재가, 기억과 기억이 연결되는 현실과 그곳으로 부터의 일탈이 연결 되는 지점인 것이다.

    Strange site 사진 시리즈는 친숙하고 익숙한 것/곳들에 대한 객관적 거리감과 비판의식을 갖고 한 작업이다. 또 다른 의미 관계를 만들어 대상을 새로운 원근법 속에 넣어 주변을 환기시키는 방법으로 공간/장소를 얘기하려 한다. 브레히트 Brecht가 주장한 일반적인 것에 낯설게 보기를 강요함으로써 익숙한 것의 관념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역설적으로 일반성 자체를 부정해버림으로써 일반성을 강조하려 하였다. 재조합된 사물들과 공간들이 현실의 재현일 뿐 현실 그 자체는 아니라는 내용을 수동적인 수용보다는 비판적이며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작업하였다. 공간의 확장이 시간과 연결되어 과거의 공간/장소를 넘어, 넓은 의미의 개인의 역사가 사회와 공유된 모습으로 환원된 결과물들이다. 여기에서 보여지는 공간/장소들은 익명의 즉 이름을 갖지 못한 것/곳들이다. 수명을 다하여 폐쇄되었거나(옛 기무사 건물 내부) 일련의 사건들에 의해 준공허가가 나지 않아 잠정적으로 버려졌거나(창동 지하철 역사), 아니면 아직 시공 중에 있는(경기도 일원 신도시에 건축 중인 건물들의 내부) 것/곳들로 이 시대가 갖고 있는 사회적 문제와 신화를 지니고 있다. 보여지는 모든 것/곳에는 그 자체 고유한 역사와 의미가 있지만 그 지점에 대해선 각별한 문제제기와 환기를 하지 않았다. 웹(Web)상에서 이루어지는 엄청난 진화 속도를 기반으로 한 화면에 링크가 되어 열린 여러 창을 통해 점점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지금, 머물고 있는 ‘여기’는 목적지가 아닌 이동 중에 거쳐 가는 곳일 뿐이고 ‘아무’곳도 또는 ‘어떤’곳이든 다 될 수 있는 보다 넓은 의미를 지닌 지점이라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 따라서 이번 시리즈뿐 아니라 예전의 내 작업 전체를 통해서 표현하려 한 이 사회 안에서의 정체성의 소멸과 타의(혹은 자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익명화에 대한 주제에 반反하지 않게 공간 혹은 공간성/장소 또는 장소성을 얘기하면서 다른 개념으로 확장되는 것을 지양하기에 모든 사진의 제목을 불특정하게 일련번호로 명명하였다.

    정착된 삶보다 유목민적인 삶이 또 가상현실의 삶이 빠른 속도로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 이 시대에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일상이, 그 내부의 부조리가 어느 순간 어둠에 몸을 숨기고 틈을 노리다 비밀과 기괴함으로 무장하여 불안하고 낯선 형태로 다가오는 모습과 주위의 버려진 익명의 도시 공간/장소들의 충돌을 사진 매체를 통해서 그려 본다. “디지털 사진은 현실의 시간 안에 있다. 디지털 작업으로 이루어진 이 작업들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부재가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 무언가를 증명한다.”라고 보드리야르 Baudrillard가 이야기했듯이… 그러는 동안 나/우리 주변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어떤’ 의미도 없는 듯 흘러간다.

    이민호, Lee min ho

    [학력]
    성신여자대학교 독일어전공
    파리 소르본느 1대학 조형예술학 DEA 박사과정 졸업
    2005-2006 국립고양스튜디오 장기 입주 작가 프로그램 참여

    [개인전]
    2017 Abstract journey, Imura갤러리, 교토, 일본
    2016 내가 싸우듯이, 트렁크갤러리, 서울
    2015 그렇게 끝없이…미로 아리아드네의 실, Space22, 서울
    2012 Linked Landscape, 트렁크갤러리, 서울
    2012 Invisible City Strange Site, Yamaki Fine Art Gallery, 고베, 일본
    2009 Portable Landscape, Yamaki Fine Art Gallery, 고베, 일본
    2008 Portable Landscape – On the Road, on the Dot, 터치아트갤러리 / 헤이리아트밸리, 경기
    2007 Portable Landscape – 휴대용풍경, 트렁크갤러리, 서울
    2007 We live here, Yamaki Fine Art Gallery, 고베, 일본
    2004 멀고도 가까운, De Buci gallery, 파리, 프랑스
    2003 멀고도 가까운, Saint Cyprien 시립미술관, 피레네 오리엔탈, 프랑스
    2001 멀고도 가까운, De Buci gallery, 파리, 프랑스
    2000 멀고도 가까운, Taylor Foundation, 파리, 프랑스

    [그룹전]
    2017 창동 사진을 품다 – 서울사진축제 전시프로젝트, 창동아트플랫폼61, 서울
    2017 몸의 아프리오리, 스페이스휴, 파주
    2016 풍경을 보는 6개의 시선, 무안미술관, 무안
    2016 상상공간, 고양아람미술관, 고양
    2016 Limited Unlimited, 갤러리마크, 서울
    2015 Noir et blanc, un duel éternel, 프랑스 국립카드박물관, 이씨레물리노, 프랑스
    2015 컬러풀, 경기도미술관, 경기
    2015 무빙아트프로젝트 시안, 시안미술관 / 공아트스페이스, 서안, 중국
    2015 Pre-여성사진페스티벌 멜랑콜리, 당신의 징후를 즐겨라, 스페이스22, 서울
    2014 무빙트리엔날레 메이드인 부산, 부산여객터미널, 부산
    2014 무빙트리엔날레 메이드인 후쿠오카, 후쿠오카 시 거리, 갤러리 및 미술관, 후쿠오카, 일본
    2014 열아홉개의 방 더텍사스프로젝트
    2013 Vision & Reflection 꿈의 1막, 경북대미술관, 대구
    2012 바츠 혁명전, 경기도미술관, 경기
    2011 Dual Image,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2010 SBS Tomorrow 페스티발, 목동 SBS사옥, 서울
    2010 Close Encounter,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10 낯선공간 낯선시간, 인터알리아, 서울
    2009 제3회 서울국제사진페스티발, Garden5, 서울
    2009 숨비소리 – 환태평양의 눈, 제주도립미술관 개관전, 제주
    2009 Multiscape, 315아트센터, 마산
    2008 창작해부학, 경기도미술관, 안산
    2008 양평환경프로젝트, 닥터박갤러리, 양평
    2008 풍경과 상상 – 그 뜻밖의 만남, 아람미술관, 일산
    2008 창원 아시아 미술제 / 후기도시인 – 길을 찾아서, 성산아트홀, 창원
    2008 2008 Wake up – 한국사진의 새로운 탐색, 갤러리나우, 서울
    2007 Portrait Croisé, 프랑스국립카드박물관, 이씨레물리노 Issy-les-Moulineaux 市
    2007 한국현대사진의 스펙트럼전 – 정물, 트렁크갤러리, 서울
    2006 메르츠의 방, 서울미디어시티 비엔날레 특별전,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 서울
    2006 Frontières, 한불수교 120주년 특별전, 몽파르나스 뮤지움, 파리, 프랑스
    2005 ISSY 비엔날레, 프랑스 국립카드박물관, 이씨레물리노市 , 프랑스
    2004 COREEgraphie 꼬레그라피, 프랑스 국립카드박물관, 이씨레물리노 市, 프랑스
    2000 Carte Blanche 까르뜨블량슈, 불로뉴 市 문화원, 프랑스

    [소장]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프랑스 SAINT CYPRIEN 현대미술관



    [목록으로]
    • 이민호 – Fil blanc_rouge, 2015-2016
    • 이민호 – Auto-portabl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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