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_오늘도 좋은 하루

오늘도 좋은 하루 / 박형렬

13회 다음작가상 수상자 박형렬 작가가 참여한 단체전입니다.

[전시기간]
2016년 10월 25일(화) – 11월 20일(일)

[전시장소]
굿모닝하우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68)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무)

[오프닝]
2016년 10월 25일(화) 16:00

[전시소개]
경기도(경기도지사 남경필)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 창작을 고취하기 위하여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6년 경기 신진 작가 작품 공모를 개최하고, 이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2016년 10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굿모닝하우스에서 전시한다. 청년들의 창작의지를 고취하고 이들의 작품이 전하는 의미를 도민들과 함께 나누는, 청년 작가들에 대한 경기도의 ‘응답’이다.
작품 공모와 전시 기획을 주관한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선정작가 16명의 작품 22점을 굿모닝하우스에 전시하면서, 전문 전시 공간이 아닌 굿모닝하우스를 색다른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위엄과 권위를 상징하던 도지사 관저에서 도민을 위한 휴식처로 개방된 굿모닝하우스를 또 다시 본격적인 전시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전시기간 중 굿모닝하우스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더 없이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전시에 참여하는 청년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바라보는 오늘의 모습은 다른 많은 청년들의 시선이 그러하듯 그리 밝고 화사하지는 않다. 묵직한 삶의 무게에 과하게 눌려 있거나, 미처 원하는 곳에 가 닿지 못하는 목소리를 듣는 일, 견고하지 못한 공간에서 느끼는 불안감, 표면의 단단함에 가려진 무수한 이야기들의 웅성거림처럼 작품들이 말하는 이야기들은 작품 속에서 온통 부서지고, 흔들리는 현실을 덤덤히 드러낸다.
하지만 이러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삶에 대한 비관으로 멈추지는 않으리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오히려 그들의 작품은 함께 겪어가고 있는 하루하루가 우리들 모두에게 공통의 분모라는 사실을 이 전시는 다시금 이야기하고 있다. 현실을 외면하거나, 무작정 뜬금없는 희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눈앞의 어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도 당신처럼 함께 아파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깊은 이해가 토대를 이룰 때에만 서로 희망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현대 미술의 현재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이들 작품은 모두의 자산이 되어 경기도미술관에서 소장한다. 2016년의 현재를 예리하게 담아낸 현대미술 작품으로 남아 후대에도 전해질 것이다. 또한 이 전시를 통해 경기도의 청년 작가들이 건네는 그 날카롭고도 따뜻한 공감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다시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용기를 선사하리라 기대한다.
굿모닝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4시에 전문해설사의 전시해설이 진행된다. 전시기간 중에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남겨주는 현장 활동 프로그램 ‘오늘 하루 어떤가요’ 에 상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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